
> 알림 > 보도자료
알림
후원계좌
| 작성일 2026.09.16 조회 4 |
|---|
| [2026-09-16]중부고속도로 만성 정체구간 확장 촉구 기자회견 |
|
166만 충북도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정부는 중부고속도로의 만성적 정체 구간을 즉각 확장하라!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이자,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묵묵히 견인해 온 ‘K-경제’의 심장부다. 그러나 이 심장에 피를 공급해야 할 핵심 혈관인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서청주~증평)는 처참하게 막혀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돌이켜보면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역사는 우리 충청북도에 대한 철저한 정치적 기만이자 뼈아픈 잔혹사였다. 200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까지 마치고 2008년 착공만을 기다리던 정당한 사업이었다. 그러나 당시 이병박 정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라는 터무니없는 핑계로 하루아침에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호적을 말살하고 폐기 처분했다.
충북경제의 대동맥을 무참히 끊어낸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격이었다. 그 후 무려 20여 년간 정부는 4차례나 타당성 검토만 반복하고 있는데 이는 166만 충북도민을 무시하며 잔인한 ‘희망 고문’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과 타 지역의 굵직한 SOC 사업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동안, 충북의 심장동맥은 철저히 소외되고 난도질당했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충북도민은 철저한 정치적 희생양이자 2등 국민으로 취급받아야 하는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중부고속도로 현장을 보라. 1987년 4차로 개통 이후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단 한 번의 확장도 없었다. 하루 교통량이 적정 수준을 60%나 초과한 최고 8만 4천 대에 달하고, 청주·진천·음성 일대 산업단지가 78개로 폭증하면서 화물차 비율이 34%에 육박하는 ‘거대한 주차장’이 되었다. 이 극심한 물류 동맥경화가 충북도민과 국민의 고통을 넘어 국가 경제의 숨통까지 조이고 있다.
이제 166만 충북도민의 인내심은 임계점을 넘었다. 지난 1월부터 기획재정부와 KDI가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심사가 20년 묵은 충북의 한을 풀고, 국가균형발전으로 나가는 ‘마지막 기회’라고 단언한다. 정부는 더 이상 현실 상황을 무시한 낡은 경제성(B/C) 논리와 잣대로 충북도민과 국민에게 엄청난 희생과 불편을 강요하며 국가 경제의 발전을 막아서는 어리석은 짓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이에 우리는 166만 충북도민의 끓어오르는 분노와 결기를 모아 정부에 20년 전 부당하게 빼앗아 간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즉각 원상 복구해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 재조사에 실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해 즉각 통과시킬 것도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정부가 166만 충북도민을 비롯한 국민을 또다시 기만하며 중부고속도로의 확장을 즉각 추진하지 않고 국가의 책무를 방기하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강력한 도민행동도 불사할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166만 충북도민의 숙원인 중부고속도로의 확장 사업이 즉각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충북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충북도를 비롯한 지방정부에 엄중히 촉구한다.
2026년 9월 16일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