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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8.31 조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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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청주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촉구 성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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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비수도권 반도체산업 육성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주를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하라!
정부는 지난 6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청주를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하였고, 그 일환으로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100조원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어 올해 2월 제정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8월 11일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국가차원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청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반도체 생산기반이 구축되어 있었으며 2018년 M15 준공, 2022년 SK하이닉스의 15조 투자 지원 발표 등 국가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여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청주는 현재 부지·전력·용수 확보 등 생산시설 기반시설이 상당 부분 준비가 되어있으며 기존 팹과 연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업체들도 지속적으로 청주 지역에 직접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물론, 지금은 용수와 전력 확보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향후 대규모 팹과 첨단패키징 시설,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집적이 확대되면 전력과 용수 수요 역시 급격히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우리는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청주를 반도체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신속히 청주를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해 국가적 차원에서 계획적으로 지원·육성할 것을 촉구한다.
청주가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전력·용수·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반도체 연구개발, 소부장·후공정 생태계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국가의 계획적 지원과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및 특례도 받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청주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자체와 기업 차원의 육성·지원 정책과 국가차원의 계획적 정책이 더해져 국가차원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청주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은 단순히 이 지역의 발전에 머무르지 않는다.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거듭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있어, 향후 청주국제공항이 민간전용 활주로를 비롯한 항공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면,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더라도 청주에서 항공운송을 통한 반도체 수출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접한 대전에는 AI 및 반도체 기술을 주도해 나갈 연구단지가 있어 연구개발이 용이하다.
무엇보다, 충북 청주는 국토의 중심에 있어 3대 메가프로젝트의 AI산업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다. 또, 충주호와 대청호라는 저수량 2~3위의 다목적 댐이 있어 전력 및 용수 확보에 용이하다. 이처럼 청주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은 청주를 포함한 충북 그리고 충청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국가 핵심전략 산업으로 채택해 반도체 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은 기업과 지역을 떠나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정부의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
그간, 우리나라의 반도체 지원·육성 정책은 용인·평택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으로 추진되어왔다. 그로 인해 수도권의 투자·지원계획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반도체산업의 수도권-비수도권 격차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기에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기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또 정부의 지역주도 성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라도, 비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국가적 차원의 육성·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라도 청주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정부가 청주를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해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을 지원·육성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2026. 08. 31.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