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 보도자료
알림
후원계좌
작성일 2025.02.27 조회 48 |
---|
[2025-02-26]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특별법안 발의 환영 성명서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특별법안 발의 환영 성명서>
어제(24일)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다. 청주지역 국회의원인 송재봉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야 국회의원 28인이 발의에 참여하였다.
먼저, 우리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 법의 발의에 앞장서 준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정치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 법안의 발의를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우리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그간 164만 충북도민의 염원을 모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특히,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은 중부권 거점공항,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서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민·군 공용공항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발전의 한계에 직면해 있는 청주국제공항에 반드시 필요한 우선 조건임을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 경기 남부권 등의 1,400만 배후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충청권 및 수도권 남부권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 잠재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청주국제공항은 사용 가능한 0.5개의 활주로를 가지고도 2024년 457만 명의 이용객을 유치하였고, 그 중에 146만 명이 국제노선 이용객이었다.
이 같은 성장 가능성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청주국제공항은 기존 시설의 한계와 이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더 이상 지속적인 성장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기존 활주로의 한계 용량과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항공 운항 효율성과 승객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민간 전용의 활주로 신설이 절실하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의 신설은 지역을 넘어 국가차원에서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간 정부와 정치권은 그간 지역민의 목소리를 애써 외면하면서,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에 미온적 태도를 보여왔다.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의 신설은 단순히 한 시설의 증설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활주로 신설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국내외 항공사의 다양하고 폭넓은 노선을 유치함으로써 충북지역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새 활주로 신설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연쇄 발전을 견인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아울러 충청권, 서울 동남권, 경기남부권의 첨단산업의 수출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정치권은 여야에 관계없이, 이번에 발의된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정부 또한 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번 특별법안의 취지를 적극 반영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특별법안 발의는 그간 우리 충북도민을 비롯한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합친 결과로, 더 밝은 미래로 나아기기 위한 첫걸음이다. 아울러 중부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우리 민관정 공동위원회를 비롯한 충북도민과 중부권 지역민은 이번 특별법안을 반드시 통과·제정시켜, 상생·발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5년 2월 26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