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도 상생 개헌행동 창립대회 개최」

2025년 2월 24일(월) 오후 2시 / 서울YWCA 대강당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어제(24일) 오후 2시 서울YWCA 대강당에서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약칭 개헌행동)창립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약칭 개헌행동)은 12.3 계엄사태 이후 국가적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주도 상생개헌으로 새로운 제7공화국을 열기 위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전문가, 활동가 등이 모여 지난 2월 20일(목) 창립한 단체로서 이번 창립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3. 이번 창립대회는 1부 창립대회, 2부 대표자회의·운영위원회 연석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창립대회는 정대호 명창의 비나리공연으로 시작해, 안성호 상임공동대표의 대회사, 정대철 헌정회장과 이상수 헌법개정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전 노동부 장관), 김두관 개헌추진범국민서명운동본부 고무(전 경남도지사)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축사, 사업계획 발표, 창립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창립대회가 끝난 뒤에는 첫 대표자회의·운영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준비위원을 포함한 대표 및 운영진들과의 진지한 토의 속에 향후 운동 방향 등을 심도깊게 논의하였습니다.

4. 개헌행동은 ‘헌법개정 국민발안제’를 헌법조항에 삽입하는 원포인트 개헌의 실현을 목표로, 전국적인 개헌운동의 확산을 위해 우선적으로 국민주도 상생개헌 촉구 ‘1천인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정치인 및 정치세력과도 연대해 국회의 정치권에 대한 설득 및 압박을 병행하면서 대국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6. 앞으로 개헌행동은 전국 각지의 지역에서부터 주민·시민의 힘으로 개헌운동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주도의 개헌을 성취해 나갈 것입니다. 모쪼록 지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분열과 혐오를 넘어 국민주도의 새로운 제7공화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취재·보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